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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 글로리', 검은 그림자 학교폭력의 피해자

by 소링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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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고교 학생 10여 명이 신입생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요즘 '더 글로리'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로 있어서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슈가 되고 있지만 현실은 다르다.

학폭이 발생한 창원의 경남도 교육청
경남도 교육청

말투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학교 선배 10명이 신입생 구타

경남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선배들이 한 후배를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후 11시 도내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2-3학년 학생 10명이 이 학교 1학년 신입생 A군을 구타한 것이다.

가해 학생들은 '말투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A군을 구타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은 1시간 30분가량 행해졌다. A군은 가슴, 배, 허벅지 등을 맞아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통원 치료 중이다. 

A군의 상처를 본 A군 부모가 학교 등에 신고하면서 집단 폭행 사실이 알려졌다.

말투가 건방지다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폭행을 한다는 게 보통 사람의 상식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실제로 벌어지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OTT서비스되고 있는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에서 학폭을 당하고 그 고통으로 20년이 넘는 

시간을 복수를 위해서 살아온 학폭피해자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이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학폭이라는 게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드라마와의 괴리감을 들게 한다. 아직까지 학폭이라는 검은 그림자에서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법 제도를 개선해서라도 이 학폭이라는 검은 그림자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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