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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대한항공 여객기 좌석밑에서 실탄 발견

by 소링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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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승객의 좌석밑에서 실탄이 발견돼 승객 218명 대피하는 실제상황이 벌어졌다.

 

승객이 좌석밑에서 실탄 발견

이륙하는 대한항공
이륙하고 있는 대한항공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 112에 접수됐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을 발견해서 곧바로 승무원에게 알렸으며, 해당 승무장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한항공 비행기는 마닐라로 출발 예정이었던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전 다시 터미널로 돌아왔다.

이후 항공기에 탑승한 전원 230명이 항공기에서 내려 대피했다가 실탄 이외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다시 탑승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경찰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했고, 실탄 발견 외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
비행기 탑승시 반입 못하는 물건

발견된 탄환의 종류

발견된 해당 탄환은 권총에 들어가는 9mm 탄환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군대나 경찰에서 사용하는 권총이나 기관총, 보호구역 경비 등에서 사용하는 권총 등이 있습니다.

9mm 탄환이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적당한 화력과 조작성이 좋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탄환입니다.

 

석연치 않은 경찰의 결과 발표

승개과 승무원 230명 전원이 아무 이상 없이 다시 비행을 재개했는데, 경찰의 발표가 석연치는 않습니다.

9mm 실탄이 어떻게 비행기 승객 좌석밑에 있을 수 있다는 게 대한항공사의 큰 실수 인듯한데요. 그 실탄이 유입된 경위를 빨리 파악하는 게 급선무 일 것입니다.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것이 가장 최고의 상황이지만 만에 하나 그 실탄의 주인이 다른 마음을 가졌었다면,

아주 큰 사고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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