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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심판, 어머니 살해범 경찰이 된 아들이 검거

by 소링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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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발생한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을 13년이 지나 경찰이 된 아들이 검거했다는 소식입니다. 하늘이 내린 심판이었을까요? 당시의 충격으로 경찰이 아들이 어머니 살해범을 잡은 소식입니다.

2004년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 자료
2004년 당시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 사건 자료

13년 후 경찰이 된 아들에게 검거된 범인

2004년 노래방 여주인 살해 사건은 당시 아주 큰 사건이었습니다. 하나 당시 범인은 잡히지 않고 사건이 미궁으로 빠졌는데요. 13년이 지나 피해자의 아들은 형사 되어서, 당시의 사건 현장에서 살다시피 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어머니의 사건도 반쯤 포기하다시피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늘이 도왔을까요? 

지난달 21일 늦은 저녁 대구 중구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이 둔기에 맞고 핸드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에서 범인이 담배를 피우는 광경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그곳에 떨어져 있던 담배꽁초

수십 개를 수거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습니다.

검사 결과 담배꽁초 중 하나에서 나온 DNA가 어머니 살해 현장 담배꽁초에서 나온 DNA와 일치했던 것입니다.

이 일로 장기 미제 사건 범인을 찾은 것으로,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집중 수사한 끝에 범인을 잡았습니다.

범인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다 수사팀이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조사결과 범인은 2004년 노래방에서 손님으로 갔다가 여주인과 요금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상대로 상세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의 아들분께도 이젠 범인이 잡혀서 어머니의 한을 풀었으니 열심히 살면서 나쁜 사람들 잡는데 주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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